볼텍스(기쁨창조지점), 모든 관계를 웰빙으로 만드는 법
볼텍스(기쁨창조지점), 모든 관계를 웰빙으로 만드는 법
친구,연인,직장 등 여러 관계에서 어떤 문제가 생겨 고민을 하고 있으신가요? 그 모든 관계를 원만하며 행복한 관계로 만드는 즉 웰빙으로 만드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계신 분들을 위해 끌어당김의 법칙에 대해 소개하고 있는 도서 <볼텍스(The Vortex)>를 소개합니다.
오늘날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사회에는 온갖 규칙, 규정, 금기, 법률들이 제정되어있고, 여기에는 다양한 보상과 처벌들이 뒤따릅니다. 마치 각각의 사회가 저마다 ‘원하는 것들’로부터 ‘원치 않는 것들’을 따로 분류해내기로 작정한 것 같습니다.
그러한 선별 작업을 아무리 열심히 한다고 해도 목록 자체가 끊임없이 변하기 때문에 ‘원하는 것’과 ‘원치않는 것’, ‘옳은 것’과 ‘그른 것’, ‘좋은 것’과 ‘나쁜 것’에 대한 합의점을 찾는 것은 더더욱 쉽지 않습니다.
앞서 설명한 것처럼 이 책을 읽기로 결정한 것은 누군가와의 관계를 개선하고 싶은 마음때문이었을 것 같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이 책을 선택하는 대부분의 분들이 그렇지 않을까 생각하는데요. 거기에 대한 해답을 책 표지에서도 찾을 수 있고, 무수히 많은 목차들 중 내가 원하는 주제에 대해 해답을 제시한 페이지로 바로 가서 읽어볼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 책을 쓰여진 순서대로 읽어 나가고 나에게 문제가 되고 있는 부분에 대해 다루고 있는 부분에 이르렀을 때, 독자가 받는 위로는 더욱 커지고 관계의 해결 방법에 대한 이해도도 높아질뿐더러 현재 문제가되고 있는 관계는 더욱 원만히 해결 될 확률이 높아진다는 말을 저자가 서두에 해둔 것을 보고 차근차근 읽어내려갔습니다.
볼텍스의 저자 에스더 & 제리 힉스는 ‘끌어당김의 법칙’에 대해 정기 워크샵을 통해 건강, 돈, 인간관계 등 인간이 살아가면서 직면하게 되는 무수히 많은 문제들에 대해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분들입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루이스 헤이<치유>, 잭 캔필드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 존 그레이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등과 같은 유명 저자들과 영성 지도자들이 자신들의 저서, 강의, 영화 등의 대중매체를 통해 그들의 ‘끌어당김의 법칙’에 대한 가르침을 전파하고 있기도 하구요.
그들의 가르침의 명료함과 실용성에 감탄하여 자신의 삶에 직접 적용하고 얻은 놀라운 성과들을 바탕으로 그 메시지를 정기 워크샵과 각종 매체를 통해 나누는 작업을 해왔고 그 결과물 중 하나가 이 책 <볼텍스>입니다.
솔직하게 책을 펼쳐들었던 초반에는 그리 큰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작년만해도 자기 계발 서적을 50권 가까이 읽었고, 비슷한 주제와 흐름으로 진행하는 도서가 많다는 것도 알게 되었기 때문에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요.
요즘엔 자기계발 서적들도 최대한 쉬운 말로 풀어가는 경우가 많고 수 많은 사례들을 통해 풀어나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의 초반은 결코 그렇지 않았습니다. 물리라는 단어를 계속 쓰며 과학적인 듯 하지만 철학적으로 심오한 서적을 읽었던 기분을 그대로 느끼게 한 어려운 내용이 초반에 이어졌습니다. 그래서 흥미를 잃을 뻔했는데, ‘잘못된 전제’라는 주제로 눈에 띄는 문구를 읽으면서 급속도로 책에 빠져들었습니다.
“나는 너보다 나이가 더 많으므로 너보다 더 현명하고, 그러니 너는 내가 이끌어가도록 받아들이지 않으면 안된다.”
이 전제가 잘못되었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일상 속에서 자신보다 어린 사람에 대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저 잘못된 전제를 적용하고 판단하고 있지는 않나 자신을 순간 돌아보게 되더군요. 그 때부터 이런 상황에 이런 잘못된 전제를 혹여 하게 되는 경우, 또는 하지 않도록 만드는 해결 방안에 어떻게 풀어나가는지 궁금해져서 꼼꼼히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볼텍스>에서는 전체적으로 22가지 잘못된 전제들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방식입니다. 물론 차례는 따로 있지만, 개인적으로 이 잘못된 전제를 통해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읽었습니다. 어떤 잘못된 전제들이 있는지 한 번 소개해보자면,
1. 나는 육체를 지니고 있는 상태이거나 육체가 없는 상태, 죽어있는 상태이든 살아있는 상태든 둘 중 하나의 상태에 있다.
2. 부모님들은 내가 태어나기 전부터 오랫동안 여기에 있었기 때문에, 또 그들은 나의 부모이므로, 나를 위해서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나보다 더 잘 알고 계신다.
3. 만일 내가 원치 않는 것들을 충분히 열심히 밀어낸다면, 그것들은 사라지게 될 것이다.
4. 나는 올바르게 살기 위해서, 또 타인들 역시 올바르게 살도록 영향력을 미치기 위해 이곳에 왔다. 내가 옳다고 느끼는 것은 다른 모두에게도 반드시 옳은 삶의 방식이어야만 한다.
5. 나는 너보다 나이가 더 많으므로 너보다 더 현명하고, 그러니 너는 내가 너를 이끌어가도록 받아들이지 않으면 안 된다.
6. 나라는 존재는 내가 몸을 입고 태어나던 그 날에 시작되엇다. 하찮은 존재인 내가 더 큰 가치를 획득하려면 애써 분투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7. 충분히 노력하고 열심히 일한다면, 나는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
8. 다른 사람과 조화롭게 지내려면, 서로 같은 것을 원하고 또 믿음이 같아야 한다.
9. 기쁨으로 가는 길은 나의 행동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10. 나는 내가 원하는 모든 걸 다 가질 수가 없다. 나에게 중요한 것들이있지만, 어느 정도는 포기를 해야 다른 것들을 가질 수 있다.
11.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면 그만이다. 원치 않는 상황을 떠나기만 하면, 내가 찾고자 하는 것들을 찾게 될 것이다.
12. 모든 사람들의 요구를 충족시켜 주기에는 자원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13. 살아가는 데에는 올바른 방식과 잘못의 방시이 있다.
14. 모든 일에 대해 숙고하면서 모든 것에 대해 정확하고도 최종적인 결론을 가지고 있는 오직 한 분의 신이 존재한다.
15. 몸을 지니고 살고 있는 동안에는 자신의 육체적 행동들에 대해 어떤 보상이나 처벌을 받을지 알 수가 없다.
16. 지구에 존재했거나 현재 존재하고 있는 사람들이 살앗던 방식의 결과물이나 그들이 실현시킨 일등레 대한 자료를 수집함으로써, 우리는 그것들을 옳고 그른 것들에 대한 완벽한 파일로 효율적으로 분류할 수가 있다.
17. ‘우리’ 그룹의 설립자처럼 아주 특별한 사람들만이 신으로부터 바른 메시지를 받을 수가 있다.
18. 우리 사회에서 바람직하지 못한 요소들을 발본색원함으로써 우리는 껏들을 일소할 수가 있다.
19.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면, 상대방과 마음이 하나가 되어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것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된다.
20. 물질적인 것들에 초점을 맞추면, 나는 그만큼 영적인 인간이 못된다.
21. 부모로서 할 바를 다하려면, 아이들이 묻는 것에 해답을 가르칠 수 있도록 모든 답을 알고 있어야 한다.
22. 성공한 사람들을 비난하면서도 나는 성공할 수가 있다.
<볼텍스>에서는 위와 같은 잘못된 전제들에 대해 끌어당김의 법칙을 적용하여 자신을 행복하게 만들고 주위와의 관계를 원만하게 바꿔갈 수 있는 해결 방법에 대해 구체적인 내용들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때론 원론적인 해결 방안만 제시하는 파트도 있긴 하고, 내가 생각해보지 못한 방식에 대해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파트도 있었습니다. 이 책이 다른 자기계발 도서와 다른 점이 있다면 저런 잘못된 전제들을 정확하게 짚어내서 설명해주고 있다는 점, 무조건 잘 지내는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생각을 바꿔 주위에 긍정 에너지를 내뿜어 끌어당김의 법칙을 실현하는 방법 등 좀 더 구체적인 내용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초반에 제시한 것처럼 건강, 돈, 인간관계 등에 대한 문제점을 겪고 있는 분들이나 22가지 잘못된 전제들 중 자신이 한 번이라도 생각해봤거나 문제가 되었던 적이 있다면 그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있는 도서 <볼텍스>를 필요한 부분만 읽더라도 한 번 읽어 보시라고 추천해드립니다.
이상, 하늘다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