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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디퓨져! 빈애비뉴 리얼 플라워 디퓨져

예쁜 디퓨져! 빈애비뉴 리얼 플라워 디퓨져(플로럴 부케)


현관문을 열고 집에 들어섰을 때, 향긋한 냄새가 나면 좋겠다는 생각을 늘~ 하게 되는데, 방향제를 써도 원하는 향이 안나는 경우가 많아 자동으로 방향제가 나오는 기계를 꺼버리기 일쑤입니다.

하지만 최근 사용 중인 디퓨져인 <빈애비뉴 리얼 플라워 디퓨져>는 꽃병 대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고 원하는 향을 언제든 리필해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한 달 정도 사용해보고 꽤 마음에 들어서 소개해드립니다.


 
 

 
빈애비뉴 리얼 플라워 디퓨져는 순백의 도자기와 생화를 건조시킨 100% 리얼 플라워 리드 입니다. 총 6가지 향이 판매되고 있어서 사용자의 기호에 맞춰서 구매를 하면 되는데요. 제가 사용 중인 제품은 플로럴 부케입니다.

 
처음에 생화가 들어 있고 디퓨져로도 활용할 수 있는 형태라 '화분들 사이에 두면 되겠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열어보니 생화를 건조시킨 형태더군요. 

 

 
위 이미지처럼 향을 내주는 디퓨져 오일이 별도의 박스에 들어 있었는데, 플로럴 부케는 3가지 이상의 꽃을 블랜딩해서 상쾌하고 화사한 향기를 내는 것이 특징이었습니다.

한 병당 용량은 150ml 이고, 발향 기간이 약 2~3개월로 꽤 긴 편입니다. 물론 공간의 온도와 습도, 리드 스틱의 갯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이지만, 2개월은 무난하게 갈 것 같습니다. (현재 1/3을 넣어두고 사용하고 있는데, 한 달간 향이 계속 나는군요.)

 

 

 
사실 이 제품은 큰 설명을 할 것도 없습니다. 흰색 도자기 화분을 집안 어딘가에 뒀다고 생각하면 되고, 거기서 짙은 향기를 마구 내뿜는 디퓨져 제품이라고 생각하면 되거든요. 흔히 디퓨져 제품이라고 하면 병이나 통에 액체를 넣어두고 향을 내뿜으며 1회용으로 버리거나 액체를 교체하는 형태만 생각하게 되는데, 인테리어 아이템으로까지 쓸 수 있는 제품은 이번에 처음 봤거든요.

 
사용하는 방법은 드라이플라워와 리드스틱을 빼고 디퓨져 오일을 도자기 용기에 적당량을 따라주면 되는데, 설명서 상으로는 리필용기의 2/3 정도의 양을 넣어주라고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좀 좁은 공간에 디퓨져를 놔둘 생각이라 1/3 만 넣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고보니 사진 찍을 때, 드라이플라워와 리드스틱을 빼고 찍진 않았네요 ^^;

 

 
최근 팀이 10층에 있다가 8층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상대적으로 남자 비율이 많아져서인지, 사무실 공기가 그닥 좋지 않아서 빈애비뉴 리얼 플라워 디퓨져를 회사에 두고 쓰려고 우선 휴게실에 놔두고 향기가 어느 정도 나는지 테스트 해봤습니다. 

위 이미지에서 보시는 것처럼 화분 사이에 두면 디퓨져라고 생각하기 쉽지 않은데요. 개인적으로는 드라이플라워가 좀 더 양이 많고 풍성한 형태였음 더 좋았을텐데.. 라는 아쉬움은 남았습니다.

 
회사 자리 옆에 잠시 놔둬봤는데, 확실히 어느 공간에 둬도 디자인 소품, 인테리어 소품으로 쓰기에도 큰 부담이 없는 제품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향이 진한 편이라 회사에 두면 싫어하는 분들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되어 집으로 갖고 왔습니다.

현재는 화장실에 두고 사용 중인데, 여름철이 되면서 하수구에서 올라오는 역한 냄새가 날 법도 한데, 빈애비뉴 리얼 플라워 디퓨져의 향이 더 강해서 개인적으로 굉장히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화장실에 들어가면 꽃향이 나거든요 ^^

집 안이나 화장실, 사무실 등의 공간에서 좋은 향이 나기 위해 디퓨져 제품을 사용하려고 알아보셨던 분들, 빈애비뉴 리얼 플라워 디퓨져 제품 어떻게 보셨나요? 

만약 쓰시게 된다면, 향이 좀 강한 편이니 늘 상주하는 책상이나 TV 옆과 같은 위치 보다는 화장실이나 신발장 옆, 창문 옆 등에 놔두고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이상, 하늘다래였습니다. See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