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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바라보기/맛집 & 여행

판교맛집, 깔끔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갈비탕/갈비찜 전문점 두둑26

# 판교맛집, 판교역맛집, 갈비탕, 갈비찜, 두둑26
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지난 주말,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 판교맛집을 검색해서 판교도서관 주변에 있는 갈비탕 / 갈비찜 전문점 <두둑26> 에 방문을 했습니다. ^^ 

 
 판교는 아직 가구가 많이 들어오지 않았고 상권도 많이 형성된 편이 아니다보니 맛집을 찾기가 쉽지 않은데요. 갈비탕전문점 <두둑26>은 판교맛집으로 추천해드릴 수 있을만한 곳입니다.
오픈한지 2개월 정도밖에 안된 곳이라 그런지 외부 인테리어가 깔끔했어요. ^^


갈비탕전문점 <두둑26>은 포장판매도 하고 있었는데요. 갈비탕을 포장판매 하는 곳은 처음봐서 어떻게 포장을 해주는지 매우 궁금했습니다 +_+ (글 후반에 나올꺼예요^^)


 
판교맛집 <두둑26>은 은은한 조명에 전체적으로 깔끔하면서 예쁜 내부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곳이었습니다. 벽에 붙어있는 선반과 화분이 눈에 띄더군요. ^^
내부 촬영을 더 했다간 식사하고 계신 분들께 방해가 될 것 같아 촬영은 이정도만 하고 식사를 주문 했습니다.


<두둑26>은 판교맛집으로 검색해서 오시거나 소문을 듣고 오는 분들이 많다고 하더군요.
주메뉴는 갈비탕과 갈비찜인데, 갈비탕가격이 9,000원이나해? 라며 놀라시는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실제론 갈비탕만 나오는 것은 아니고 갈비찜이 서브 메뉴로 같이 나옵니다. ^^
따뜻한 국물이 먹고 싶었으므로 뜨끈 왕갈비탕과 얼큰육개장 갈비탕을 시키고, 찜이 부족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달콤한 갈비찜을 하나 더 시켰습니다.




갈비탕에는 역시 맛있는 김치와 맛있는 깍두기가 빠지면 안되겠죠 +_+ 판교맛집 <두둑26>의 김치와 깍두기는 보기만해도 군침이 도는 모습이었습니다. (김치가 약간 덜 숙성 됐는지 깊은 맛이 나지 않아서 아쉽긴 했습니다^^;)


갈비탕과 갈비찜이 나오기 전에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서 샐러드도 함께 나오구요~


시원~한 물김치도 떠서 후루룩~ 마셔버렸습니다. ^^


너무 배가 고픈 상태로 가서 깍두기를 먼저 먹으면서 음식을 기다렸는데요.  시큼한 맛이 강해 저는 맛있었는데 같이 가신 분은 시큼한 맛을 별로 안 좋아 하셔서 저 혼자 열심히 먹었습니다 +_+

자~ 이제 기다리고기다리고 또 기다리던 뜨끈 갈비탕과 얼큰 육개장 갈비탕이 나왔습니다 ^-^


뜨끈 갈비탕과 얼큰 육개장 갈비탕은 사진상으론 잘 안느껴지는데 일반 갈비탕집에서 나오는 그릇보다 훨씬 큰 그릇에 나옵니다. ^^


뜨끈 갈비탕은 국물의 깊은 맛이 있어서 정말 맛있었고, 얼큰 육개장 갈비탕의 경우, 팩에 들어있는 육개장을 끓여서 나오는 곳과는 완전 다른 깊은 맛이 있어서, 직접 만들어서 주는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어머니께서 육개장은 전부다 팩에 들어있는거 끓여서 나오는거라고 맛 없다고 밖에선 사먹지 말라고 알려주셨었는데, <두둑26>의 얼큰 육개장 갈비탕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

뜨끈 갈비탕과 얼큰 육개장 갈비탕을 먹고 있으니 갈비찜이 드디어 나왔습니다!



아~ 이 군침도는 찰진(?) 갈비찜이여 +_+
양손에 잡고 마구마구 뜯어서 먹고 싶게 만드는 충동이 생기는 갈비찜이었습니다.
앞서 설명 드린 것처럼 갈비탕만 시켜도 기본적으로 찜이 나오기는 하나, 양이 부족할 것 같아서 더 시켰습니다. ^^




마늘과 간장으로 간을하고 달콤하게 맛을 낸 달콤한 갈비찜은 뜨끈 갈비탕과 함께 <두둑26>을 판교맛집으로 부르게 만드는 메뉴가 아닌가 생각이 되네요!
고기가 전혀 질기지도 않고, 질리지 않게 적당히 양념이 잘 되어있어서 정말 쉬지 않고 열심히 먹었습니다. +_+


고기에 칼집이 잘 나 있어서 정성스럽게 요리 하셨다는 느낌을 왕창 받았다죠+_+
가위로 조금씩 잘라서 한 입에 쏘옥~ 넣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


전혀 느끼하진 않지만, 혹여 뜨끈 갈비탕과 갈비찜을 먹으면 느끼할 것 같다고 생각되시는 분들은 얼큰 육개장 갈비찜을 시켜서 드시면 됩니다. 깊은 국물 맛이 특징인 메뉴죠! ^^


갈비찜 하나를 들고 열심히 뜯어 먹고 있으니 잘생기고 친절하신 (젊고!) 점장님께서 오시더니 친절하게 고기를 썰어 주셨습니다. 덕분에 엄청 편하게 먹었네요^^
아~~~ 이 때 먹은 고기맛이 글 쓰다보니 또 생각나네요 +_+


판교맛집 검색해서 우연히 찾은 곳이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갈비탕도 다 먹고 갈비찜도 다 먹고 김치며 밑반찬으로 나온 애들도 싹싹 다 먹어 버렸네요. 
점장님이 나중에 맛있게 드셨냐고 물으러 오셨다가 깜짝 놀라셨죠. ㅋㅋㅋㅋㅋㅋ


판교맛집 <두둑26>은 '두둑하게 준다 ' 과 '소 갈빗대 수 26'을 합친 뜻입니다. 
두둑하게 많이 챙겨드릴테니 배불리 맛있게 드시고 가시라는 의미가 담겨 있는 이름이라 왠지모를 정감과 후한 인심이 느껴지는 곳이었습니다. ^^


판교맛집 <두둑26>만의 강점! 
매장에서 먹는 것 뿐만 아니라 포장이 가능하다는 점!!
테이크아웃 형태로 냉동포장 되어 집에 가져가서 끓여서 바로 먹을 수 있게 포장을 해주시더군요.




예쁜 종이팩에 냉동포장된 갈비탕과 조리할 때 넣을 수 있도록 버섯과 파 등을 따로 포장하여 넣어 주시고, 찜갈비는 탕속에 넣어두셔서 나중에 끓이고 나면 뿅+_+ 하고 나오더군요 ^^


포장해서 가져온 두둑왕갈비탕을 펼쳐봤습니다. 
이런식으로 따로따로 포장이 되고 냉동 포장된 상태라 냄비 같은 곳에 넣어서 끓여서 먹으면 됩니다. ^^


 약간 쌀쌀한 비오던 날, 따끈~한 갈비탕 국물과 짭짤하면서 달콤한 갈비찜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던 점심식사 시간이었습니다. 판교맛집으로 추천할 만한 <두둑26>
판교 청소년수련관이나 판교 도서관을 찾으시는 분들께서는 올라가는 길 중간즈음에 있는 판교맛집 <두둑26> 꼭 한 번 들러서 맛있는 갈비탕과 갈비찜 맛보고 가세요^^ 추천해드릴께요!!

이상, 하늘다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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