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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여비 좀 보내주세요” 이메일 피싱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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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이메일 피싱 주의 소식이 올라 왔네요.
참 이런 쪽 머리 쓰는 사람들 다른 쪽으로 좀 썼음 좋겠다는 ^^;;
아래는 관련 기사 입니다.


친인척 혹은 지인에게서 해외에 체류 중인데 지갑을 분실했으니 귀국할 수 있도록 송금을 부탁한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받는다면 이메일 피싱이 아닌지 먼저 의심해 봐야겠다.

시만텍은 전세계 스팸메일 동향을 분석한 결과 웹 메일을 해킹 한 후 주소록에 등록되어 있는 이메일이나 송수신함에 있는 주소로 돈이 필요하다는 메세지를 보내는 금융 사기가 등장했다며 주의를 요구했다.

(중략)

시만텍 보고서에 따르면 해커는 해킹 후 즉시 이메일 계정의 비밀번호, 개인 주소, 비밀번호 질문 등을 변경하기 때문에 본인이 해킹 사실을 알고도 문제가 된 웹 메일 계정을 즉시 삭제하기가 어렵다. 뿐만 아니라 웹메일 주인이 가입해 놓은 온라인 경매 사이트 등의 패스워드도 해당 메일 주소로 쉽게 받을 수 있어 부가적인 명의 도용 피해가 우려된다.

시만텍은 이러한 이메일 피싱은 모든 웹 메일 서비스 이용자들에게 노출된 것으로, 개인 정보를 업데이트해 이메일 계정을 연장하라는 '이메일 계정 만료' 공지 메일 역시 공식적인 메일인지 의심해 보고 항상 비밀번호의 보안을 유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덧붙여 시만텍은 스팸보고서에서 베이징올림픽위원회를 사칭하는 사기 메시지가 등장했다고 밝혔다. 내용은, 올림픽 홍보를 위한 복권 이벤트에 무작위 이메일 추첨을 통해 당첨됐으니 경품을 받으려면 지정한 택배 회사에 개인 정보를 이메일로 보내라는 것으로서 주의가 요망된다고 전했다.



여비 보태 달라는 피싱도 대단하지만 계정 만료 공지 메일인척 하는 것두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리고 월드컵이나 올림픽 때마다 있던 피싱 사기 수법 또 등장 하는듯;;

이 글 보시는 분들 조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