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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바라보기/뷰티 & 패션

아임미미 아임 네일 폴리시 사용기

아임미미 아임 네일 폴리시 사용기


아임미미에서 정말 다양한 제품들을 내놓고 있네요~! 가성비 좋은 제품들로 구성하기로 유명한 미미박스!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젤 네일처럼 반짝이는 유리알 광택, 고광택, 고발색 이라는 키워드로 소개해드릴만한 아임 네일 폴리시입니다.


특이한 제품일까요? 리뷰로 살펴보시죠!


※ 아래 체험기는 매달 뷰티 제품 리뷰를 도와주는 회사 동생이 직접 제품을 체험한 뒤, 경험한 사실 그대로 알려준 체험기입니다. 참고하세요!




‘아임 스틱섀도’에 이어 보여드릴 제품은 미미박스의 ‘아임 네일 폴리시’입니다! 역시나 직관적인 네이밍ㅋㅋ 각종 색조 메이크업 제품에 이어 네일 폴리시까지 출시하다니, 제 화장대를 아임미미가 점령할 기세예요! 총 15가지의 컬러가 출시되었구요, 저는 그 중에서 3가지의 컬러를 사용해 보았어요.



왼쪽부터 순서대로 ‘스톰 클라우드’, ‘마르살라 와인’, ‘핑크 페탈’ 이에요! 네일 컬러를 바를 때마다 단색으로 열 손가락을 다 채우기 보다는 여러 컬러를 믹스해서 바르는 것을 좋아하는 편인데, 색상을 고를 때마다 이 색들이 서로 어울릴지 고민을 많이 하거든요. 그런데 미미박스에서 이렇게 찰떡같이 어울리는 컬러들을 알아서 골라 보내주니 참 좋더라구요ㅋㅋ



아임미미의 아임 네일 폴리시는 이렇게 한손에 들어오는 일반적인 사이즈예요. 이건 개인적인 취향이긴 하지만, 네일 용기가 원형인 것보다 이렇게 사각형인 것을 더 선호하거든요... 왜냐하면 정리하기가 편해서^_^ㅋㅋ 패키지마저 맘에 쏙 드는 아임 네일폴리시네요!



뚜껑을 열어서 붓과 네일 제형을 확인해보았어요. 관심 없는 분들이 보기에는 다 똑같아 보이는 네일 솔이라도, 사실은 브랜드마다 생김새가 굉장히 다를뿐더러 네일을 바를 때 가장 영향을 많이 미치는 것이 바로 요 솔이거든요. 각자의 손톱 모양에 따라 잘 맞는 솔 모양이 있는데, 저는 손과 손톱이 작은 편이라 솔도 작은 솔을 좋아해요. 아임 네일폴리시의 네일솔은 평균보다 아주 살짝 더 작은 사이즈네요! 제형은 딱 일반적인 네일의 묽기인 듯 했어요.



스톰 클라우드는 약간 푸른끼가 도는 차가운 회색이에요. 회색 폴리시들은 밝기와 미묘한 온도 차이에 따라서 제각기 다양한 느낌을 가지고 있는데, 요 제품은 어둡고 차분한 느낌의 회색이네요! 제품명은 먹구름이지만, 제가 봤을 땐 비둘기색에 좀 더 가까운 느낌이에요ㅋㅋㅋ



마르살라 와인은 팬톤 사에서 2015년의 트렌디 컬러로 선정한 뒤 뷰티업계에서 확 뜬 색상이죠? 아임미미에서도 유행에 즉각 반응해서 마르살라 와인 컬러를 출시했네요^_^ 브라운과 레드, 와인 사이 어디쯤 있는 듯한 묘한 색상이에요.



핑크 페탈은 사랑스러운 이름처럼 여리여리한 색상이에요. 쨍한 느낌은 전혀 없고, 약간 뿌연 베이지색이 섞인 듯한 핑크예요! 스킨톤에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져서, 튀는 네일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이 컬러만으로 열 손가락 다 칠하셔도 될 것 같아요.



손톱에 베이스 코트를 먼저 발라준 뒤 세 컬러를 조합해서 1콧 해준 모습이에요. 역시 아임미미 제품답게 발색력이 뛰어나서, 1콧만으로도 컬러가 뚜렷이 보이네요! 그냥 여기서 탑코트로 마무리 지을까 하다가, 1콧 더 올렸을 때는 어떤 느낌일지 궁금해서 전체적으로 한번 더 발라주었어요.



2콧하고 나니 손톱의 굴곡이 감춰지고 좀 더 깔끔해졌어요! 색상은 1콧이나 2콧이나 큰 차이 없이 선명하게 발리는데, 광택은 2콧 했을 때가 훨씬 더 우수하네요.


세 가지 색상 모두 요즘처럼 쌀쌀한 계절에 딱 어울리는 컬러라 기분따라 단독으로, 혹은 믹스해서 다양한 느낌으로 연출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또 네일 컬러가 불투명해서 눈으로 볼 수는 없지만, 아임미미의 네일 폴리시 안에는 작은 스텐 볼이 들어있어서 쉽게 굳는 것을 방지하고 처음과 같은 사용감을 오래도록 유지할 수 있다고 해요. 고광택, 고발색이 매력인 아임미미의 아임 네일폴리시 추천할게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