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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바라보기/뷰티 & 패션

뷰티피플 미스백 오토 슈퍼 젤 펜슬 라이너, 사용기

뷰티피플 미스백 오토 슈퍼 젤 펜슬 라이너, 사용기


답답한 방을 벗어나 여름밤을 신나게 즐기기 위해 외출 준비를 하는 30분 동안 머리부터 발끝까지 쉽고 간편하되 효과를 확실한 뷰티 아이템이 필요하다면, 8월 겟잇뷰티박스 by 미미박스 구성을 살펴보세요! 오늘은 여러 구성 중, 뷰티피플 미스백 오토 슈퍼 젤 펜슬 라이너 제품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


겟잇뷰티박스 by 미미박스는?

매월 새로운 뷰티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수 많은 광고 속에서 나에게 꼭 맞는 뷰티 제품을 찾고자 하는 여성분들의 고민이 많다보니 그런 고민을 덜어줄 다양한 서비스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 중 섭스크립션 커머스 서비스 중 하나인 미미박스는 회원의 피부 타입, 헤어 타입, 기타 취향 등에 대해 사전 조사 후, 타입에 맞는 제품과 매달 새로운 컨셉으로 좋은 뷰티 제품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 아래 사용기는 역시나 매달 뷰티 제품 리뷰를 도와주는 회사 동생이 직접 사용해보고 알려준 사용기입니다. 참고하세요!




8월의 미미박스 타이틀은 바로 ‘Girl’s night out’!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답답한 여름밤의 외출을 미미박스가 도와준다는 컨셉이에요. 설레는 외출 준비 시간 동안 쉽고 간편하되 효과는 확실한 아이템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그 중에서도 뷰티피플의 아이라이너를 자세히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베이스 메이크업에서부터 포인트 메이크업까지 수없이 많은 화장품들이 있지만, 정말 시간 없고 바쁠 때 딱 하나의 제품만 사용할 수 있다면 무엇을 고르시겠어요? 이 질문에 서양인들은 ‘마스카라’를 고른다고 하고, 동양인들은 ‘아이라이너’를 고른다고 하네요! 짙은 아웃라인의 쌍커풀을 가진 서양인들과는 달리 얄쌍한 눈매의 동양인들은 아이라이너 하나로 이미지가 확확 바뀌잖아요.



이렇듯 아이라이너 하나로 완성되는 ‘원 포인트 메이크업’이 오히려 늦은 시간의 모임에서는 신경 쓴 듯 안 쓴 듯 세련된 느낌을 줄 수 있죠? 특히 오늘 보여드릴 아이라이너처럼 다양한 컬러감을 가진 제품을 이용하면 메이크업 단계와 시간을 단축할 수도 있고, 라이너 하나로도 섀도까지 바른 것 같이 깊이 있는 눈매를 연출할 수 있어요.



제품 풀 네임은 ‘미스백 오토 슈퍼 젤 펜슬 라이너’예요! 이 제품은 임상실험을 통해서 무려 120시간의 지속력을 확인한 대단한 아이라이너라고 해요. 거의 완벽에 가까운 지속력으로 밤새 파티를 즐기며 놀아도 생생한 발색이 유지되는 제품이에요~



또한 패키지 옆면의 설명처럼, 미끄러지듯이 부드럽게 그려져 발림성이 뛰어나면서도 강력한 워터프루프 기능을 지닌 신개념 젤타입 아이라이너 오토 펜슬이라고 해요. 특히 미세한 컬러 프리즘과 펄 함유로 고급스러운 발색의 아이 메이크업을 완성해 준다고 하네요^.^



이 제품은 글램 브라운 / 글리머 브론즈 / 글리머 코랄 등 3가지의 색상으로 구성되어 있고, 0.5g의 용량에 3만2,000원대의 가격이에요. 오늘 제가 받은 색상은 가장 진한 글램 브라운 색상입니다^.^ 3가지 색상 중 데일리로 사용하기 가장 무난한 컬러네요!





제품을 패키지에서 꺼내보았는데, 박스만 봤을 때는 예상치 못했던 귀여운 디자인이네요ㅋㅋ 뚜껑에 백설공주가 새초롬히 저를 바라보고 있어요. 다른 브랜드의 아이라이너나 마스카라, 아이브로우 등등 길쭉한 생김새를 가진 제품들을 보면 패키지만 봤을 때 이게 무슨 색상인지 아리까리할 때가 많은데, 미스백의 젤 펜슬라이너는 폰트 색상부터 뒤쪽의 띠까지 글램 브라운 색상으로 확실하게 처리해주어서 아주 맘에 드네요! 여러 색상이 있어도 헷갈릴 일이 없겠어요^.^



뚜껑을 열어보면 이렇게 돌려 쓰는 오토 타입의 라이너가 등장! 사용할 때마다 매번 깎아줘야 하는 불편함이 없어서 편리하네요. 저야 뭐 색상만 예쁘면 깎아쓰는 불편함도 감수하는 편이긴 하지만, 50대의 저희 어머니는 무조건 오토 타입의 아이라이너만 고집하시더라구요..ㅋㅋㅋ



아이라이너를 사용하시다가 끝부분이 너무 뭉툭해져서 날렵한 라인을 연출하기 힘드실 때에는 뒤쪽에 내장된 샤프너를 이용해서 깎아주시면 돼요. 다만 이렇게 뒤쪽 뚜껑을 열어서 샤프너를 쓰는 제품들은, 앞 뚜껑을 뒤쪽에 잘못 꽂았다가 뒷 뚜껑이 속으로 들어가 버리는 경우가 발생하니 너무 힘줘서 꽂는 것은 피해주세요~



글램 브라운 색상을 손등 위에 발색해 본 모습이에요. 미세한 펄이 함유된 짙은 브라운 색상으로, 너무 붉거나 너무 노랗거나 한 쪽으로 치우지지 않은 정직한 브라운 색상이에요! 얼핏 생각하기엔 블랙이 가장 기본 색상 같지만 막상 동양인의 피부에 올려보면 너무 진하고 인위적일 때가 많은데, 요 브라운은 어떤 눈에도 무난하게 어울릴 듯한 느낌이네요.



워터프루프 테스트를 위해 미스트를 치이이익 잔뜩 뿌려보았어요! 제품 설명부터 워터프루프와 지속력을 강조 또 강조하며 자신감을 보이더니, 역시 요 정도의 물기로는 절대 번지거나 지워지지 않네요^.^



여기서 그치지 않고 물이 닿은 뒤 자극이 있을 때는 어떤 상태가 되는지 알아보기 위해 손으로 문질러 보았어요. 아이라이너가 많이 묻어 있는 부분만 조금씩 번지는 모습으로, 다소 세게 문질렀던 것을 감안했을 때 이 정도면 우수한 지속력이라 볼 수 있겠네요.



마지막으로 미스백 펜슬 아이라이너를 이용해서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해본 모습이에요~ 액체로 이루어져 금방 굳어버리는 리퀴드나 붓펜형 아이라이너에 비해 요런 펜슬 라이너는 손가락이나 전용 팁으로 스머징 시켜서 아이섀도우처럼 연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저도 쌍커풀 라인을 따라 살살 그려준 라인을 문질러서 브라운 섀도처럼 발색해 준 뒤 한 번 더 진하게 라인을 그려 메이크업 해주었더니 자연스럽고 깊어보이는 눈매가 되더라구요!


아침에 화장하고, 저녁에 집에 들어와서 지우기 전 거울을 보니 언더 쪽만 살짝 번져 있고 나머지는 정말 멀쩡하더라구요. 특히 펜슬형 아이라이너는 쌍커풀 라인에 끼는 크리즈 현상이 간혹 발생하는데, 미스백 아이라이너는 완전 깔끔! 앞으로도 자주 애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ㅋㅋ 다음번에는 밝은 색상도 구입해서 다양하게 써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여름철 지속력 짱짱한 펜슬형 아이라이너를 찾는 분들에게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