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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서비스 바라보기/News & Issues

IBM SoftLayer 사례로 본 클라우드 서비스 전망

IBM SoftLayer 사례로 본 클라우드 서비스 전망


2013년은 국내외 유명 웹서비스, 소프트웨어, 게임 등이 클라우드 서비스로 발길을 돌릴 사전 준비를 한 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느 기업이나 IT 관련된 대부분의 기업이 '앞으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안'이 무엇인가 토론을 하면 빠지지 않고 나오는 것이 클라우드 서비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IBM이 SoftLayer를 인수하고 본격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하면서 다양한 사례들이 발생했는데, 이를 토대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하면 얻게 되는 장점과 어떤 분야에 적용했을 때 성공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간단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클라우드 서비스? 클라우드 컴퓨팅은 무엇인가?
현업에 있는 분들이 아니라면 클라우드라는 이름을 들었을 때 가장 먼저 떠올릴 수 있는 것이 다음 클라우드, 네이버 클라우드, T클라우드 등의 스토리지 서비스라고 생각합니다. 인터넷 상의 서버를 통해 데이터 저장, 네트워크, 콘텐츠 사용 등 IT관련 서비스를 한 번에 사용할 수 있는 컴퓨팅 환경을 클라우드 컴퓨팅이라고 정의 할 수 있으므로 스토리지 서비스를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칭하는 것이 크게 어색하지는 않습니다. 

클라우드 서비스의 기반이 되는 클라우드 컴퓨팅은 자신의 컴퓨터가 아닌 인터넷으로 연결된 다른 컴퓨터로 처리되는 기술을 말하는 것이니만큼 스토리지 환경 뿐만 아니라 게임 개발, 호스팅, 스트리밍, 소프트웨어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쉬운 예로 개인용 PC에 설치해서 사용하던 프로그램을 내 컴퓨터가 아닌 다른 프로그램에 설치해두고 언제 어디서나 웹으로 접속해 사용하여 문서, 이미지, 동영상 등을 편집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합니다. 자동차를 사지 않고 필요할 때 빌려서 쓰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와 더불어 물리적, 지리적 경계를 넘어 다국적 기업들이 글로벌 업무를 수행하게 하고, 소규모 기업도 즉각적으로 해외로 진출할 수 있게 하는 기반 중 클라우드 컴퓨팅을 빼놓고 말할 수 없는 시대가 왔습니다. 하지만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혁신은 강력한 글로벌 클라우드 네트워크와 높은 수준의 보안, 안정성, 높은 성능, 고객 서비스가 보장되는 커뮤니케이션 허브 없이는 충분히 실현될 수 없습니다.  


기업에 클라우드가 도입되기 이전에는 필요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 값비싼 하드웨어와 애플리케이션을 사서 기업 상황에 맞게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하는 온프레미스(On-premise)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했기 때문에 시간도 수개월 이상 걸렸고 비용도 많이 들었습니다. 이러한 구축과 운영 비용은 클라우드의 등장으로 절감이 가능해졌습니다. 사회 전체적으로도 유사한 기능을 한데 모아 운영하기 때문에 비용은 물론 에너지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서버가 해킹당할 경우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고, 인터넷 접속이 곤란하거나 서버에 장애가 생기면 자료 이용이 불가능하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따라서 세계 무대를 배경으로 경쟁하는 기업들에게 글로벌 클라우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경우,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사항이 있습니다. 기업은 지체 없이 직원과 고객에게 정보와 빠른 서비스, 통찰력을 제공하고 싶어합니다. 단 1초의 지연으로도 중대한 비즈니스의 흐름이 끊기고, 고객이 이탈할 수 있으며, 게임의 묘미가 반감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빠른 속도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은 필수 요소입니다. 

또한, 많은 국가들이 디지털 의무 기록과 그 밖의 민감한 개인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법령과 규제를 강화하고 있으므로 글로벌 비즈니스를 하는 기업들은 해당 국가에 위치한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에 데이터를 보관하여 법령 및 규제를 준수하면서 서비스에 대한 보안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그리고 어떠한 경우에도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신뢰도 높은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전세계에 데이터 센터를 분산시키는 작업을 하게 되는데 이것만으로 충분하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분산된 데이터 센터는 기업이나 기관이 어디서든 비즈니스를 중단 없이 할 수 있도록 서로 연결되고 통합 될 수 있어야 합니다. 지진, 폭풍, 테러 등의 불가피한 사유로 한 국가에서 시스템이 다운되더라고, 다른 국가에 있는 컴퓨터가 미러링하여 중단 없이 연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 IBM SoftLayer 클라우드 서비스가 주목 받는 이유
클라우드의 신뢰성의 중요한 요소는 사용자를 컴퓨팅 리소스에 연결하고 컴퓨터를 서로 연결하는 네트워크 입니다.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은 다양한 방식으로 성장하고 있는데,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인 IBM SoftLayer는 베어메탈 서버, 프라이빗 네트워크 서비스, 2000여개의 API 등의 서비스를 통해 클라우드 서비스 환경을 구축하는데 다양한 강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간단한 사례를 소개해드리자면, 세계 최대 규모의 프리젠테이션 공유 커뮤니티이자 슬라이드쇼를 위한 YouTube라고 할 수 있는 SlideShare는 개인 또는 조직이 최대 100MB 크기의 PowerPoint, PDF, Word Keynote 문서를 업로드하고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매일 5,000개 이상의 프리젠테이션이 로드되고 있고, 매달 1,200만 명이 SlideShare를 방문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PowerPoint 내에서 SlideShare 사이트에 슬라이드쇼를 직접 업로드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플러그인, 그리고 웹 기능을 갖춘 휴대전화를 통해 사용자가 뛰어난 액세스 및 제어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버전의 SlideShare 사이트를 릴리스했습니다.

SlideShare 사이트는 한 때 대량의 DDOS(distributed denial of service) 공격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이 기간 동안 SlideShare 사이트는 여러 번의 공격을 받았으며, 이로 인해 사이트의 가동이 12시간 이상 중단되었습니다. 공격자는 아시아에서 1Gbps의 업링크 트래픽을 발생시켰으며, 이로 인해 호스팅 서비스 업체의 모든 웹사이트에 패킷 손실이 발생하기 시작했으며 SlideShare의 호스팅 서비스 제공업체의 네트워크에서 SlideShare를 차단해 버리는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이에 SlideShare에는 비용 효과적인 호스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매우 안정적인 인프라, 일관적인 성능 및 간소화된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파트너가 필요했고, 여러 시험 결과 SoftLayer를 선택하여 강력하면서도 안정적이며 확장성을 확보한 서비스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사이트를 이전한 후, SlideShare의 응답 시간은 200ms 단축되었고, 페이지 로드 속도 및 Google 크롤링의 속도는 극적으로 증가했으며, SlideShare는 자체적인 핵심 비즈니스 관련 작업에 더 주력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SlideShare의 직원들은 유지보수 및 보안 유지에 대해 더 적은 시간을 소요하고, 새로운 아이디어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게 되어 인프라 지원을 위한 직원 채용에 대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게 되고, 새로운 방향으로 이끌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는 인재를 채용하는 데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일 수 있게 되는 긍정적인 결과도 얻게 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SoftLayer 도입을 통해 긍정적인 결과물을 얻어낸 사례는 많습니다. (하단 링크 참조) 국내 기업들은 한국IBM에서 SoftLayer 기반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본격화함으로써 타 글로벌 업체, 국내 통신사 등이 국내 고객들 대상으로 제공해온 일반적인 가상화 환경에서의 프로비저닝은 물론이고, '베어메탈 서버' 라 불리우는 강력한 기능을 기반으로 제공되는 국내 유일한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베어 메탈 서버는 기존 방식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보다 10배 빠른 성능을 제공하며, SoftLayer는 통상 100개 미만의 API가 지원되는 여타 클라우드 서비스들에 비해 2천 개의 API를 지원하여 기업의 기존 시스템 플랫폼과 퍼블릭 클라우드 플랫폼을 유연하게 연동하여 통합된 시스템 관리를 지원하는 것이 강점이므로 보다 신속하고 유연하게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하여 운영될 수 있도록 도와주게 됩니다.

또한, SoftLayer의 클라우드 서비스는 몇 차례의 간단한 입력 작업만으로 수 분 안에 업무를 지원하는 그들만의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할 수 있으며, 소프트레이어가 제공하는 웹기반 포털 사이트에서 자신의 클라우드 환경을 모두 제어할 수 있으므로 매우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SoftLayer는 총 140개 국가에 2만 1천개가 넘는 고객을 확보하고 있을 뿐 아니라, 세계 유수의 웹 사이트들과 게임, 모바일 등과 같은 웹 비즈니스 기업들이 가장 많이 활용하고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로 신뢰를 받고 있고, IBM에 인수된 작년 6월 이후에도 1천 600 개가 넘는 신규 고객이 SoftLayer를 선택했다고 합니다.

그동안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을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기업이 늘어나면서 4년 후엔 전체 기업의 절반 정도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라고 불리는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만큼 대기업 뿐만 아니라 클라우드가 필요한 다양한 Start up 및 중소기업에서도 IBM의 SoftLayer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을 검토해보시는 것도 안정적인 서비스를 구축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현재 한국IBM에서는 SoftLayer를 도입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1개월간 무료 사용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제공하고 있으므로 SoftLayer 도입 성공 사례를 포함하여 소프트레이어 관련한 보다 자세한 정보를 한국IBM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이상, 하늘다래였습니다. See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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