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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하지 않은 사진 (다비치, 시그마 35mm f1.4, HD 7870 XT)

리뷰하지 않은 사진 (다비치, 시그마 35mm f1.4, HD 7870 XT)


사실 오늘 글을 쓸 생각이 없었는데, 그래도 밥 굶으면 허전하 듯 글을 쓰지 않으니 뭔가 하루를 제대로 마감하지 않은 것 같아 간단하게 글 남깁니다.

지난 3월부터 사진은 찍었으나 글을 남기지 않은 (혹은 비공개로 돌려둔) 사진 혹은 제품을 간단히 얘기해볼까합니다. 아마 비공개로 돌려둔 제품들은 머지 않아 오픈하게 되겠죠.
1년에 한 두 번쯤 찾아오는 감정적인 문제로 글이 잘 써지지 않아 요즘 계속 제대로 된 글을 못 쓰고 있으니 개인적으로 아쉽지만, 충전해야 다시 달릴 수 있으니 충전시간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럼, 간단히 글 남겨볼까요? ^^




화이트컨슈머 발대식 행사에서 만난 다비치입니다.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서 제 축복이로는 이 정도밖에 못 찍겠더군요. 이 행사 다녀와서 아빠 백통 뽐뿌가 와서 물리치느라 혼났습니다. (하지만 그 뽐뿌를 100% 이겨내지 못하고 시그마에서 새로나온 35mm f1.4 렌즈 구매했다는거 ㅋㅋ)







모 마케팅 업체에서 게임 리뷰 진행을 위해 의뢰가 들어왔었는데, 그래픽 카드가 고장나서 새로 구매한 제품인 SAPPHIRE HD 7879 XT 입니다. 오늘 시점까지 나온 그 어떤 게임도 풀업으로 잘 돌아갑니다. 제대로 된 리뷰를 준비하다 지쳐서 지금은 비공개 글로 숨겨져 있습니다.

더 안타까운건 연락 왔던 마케팅 업체가 게임 리뷰 일정이 무기한 연기됐다고 통보했다는 것. ㅋㅋ (이 글을 혹시 본다면 자네들하곤 일 안할꺼니 그렇게 알아주셨음 좋겠소 ㅎㅎ)

음.....최고 사양으로 글 쓰는데 너무 좋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거운 카메라와 렌즈, 노트북을 들고 다니며 힘들어 하는 저를 보며 학생인 여친님이 없는 돈 쪼개고 쪼개 큰 맘 먹고 사준 네셔널지오그래픽 DSLR용 가방입니다. 노트북도 잘 들어가고 DSLR과 렌즈 몇 개 정도는 그냥 들어갑니다. 이것도 리뷰 쓰다가 일이 생겨서 비공개로 넣어뒀는데, 언젠간 공개하게 되겠죠 ^^;


그리고 지난 4월 초에 출시한 시그마(Sigma) 35mm f1.4 렌즈를 구매했습니다. 리뷰를 준비 했었으나 조리개 1.4에서 핀이 튀는 문제가 있어서 교정 후, 몇 개월 사용해보고 리뷰 쓰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근데 몇 번 들고 나가질 못했네요 ^^;  리뷰용 사진은 축복이(17-55mm f2.8)로도 충분하다보니...

일단 사진 몇 장만 공개하겠습니다.

















마지막엔 지난 달에 친척들과 다녀온 경주 여행에서 조카 다진이를 찍은 사진입니다. 요구루트 몰래 먹는 것 같은 저 표정과 몸짓에 완전 하트 뿅뿅입니다 
 

써야 할 리뷰도 많이 있고, 운영하는 블로그들, 카페들, 웹사이트 모두 갑작스레 일꺼리가 많이 생겨 무지 바쁜데, 감정적인 문제로 일들이 손에 잡히지 않아 이번 주말도 잠시 휴식 시간을 가질까 생각중입니다.

미래를 위해 투자하는 것도 있지만, 일에 치이듯 글을 써서 그 즐거움을 잃고 싶진 않거든요^^; 

다들 즐거운 주말 되세요 ^^


이상, 하늘다래였습니다.